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가 티저 예고편과 퍼스트룩 스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가 티저 예고편과 퍼스트룩 스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공항 검색대에서 소지품 검사를 받고 있는 ‘웬즈데이’(제나 오르테가)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너클부터 전기충격기, 쌍절곤, 칼까지, 누가 봐도 수상하고 의심스러운 무기들을 가득 챙긴 ‘웬즈데이’와 달리 선크림을 챙긴 ‘씽’(빅터 도로반투)을 보고 어이없어하는 ‘웬즈데이’의 모습은 둘의 특별한 관계를 다시 떠오르게 만든다.
학교로 돌아온 소감을 묻는 엄마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의 질문에 “범죄 현장에 다시 온 기분이에요”라고 대답하는 ‘웬즈데이’의 말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에게 죽임을 당하고 있는 한 사람의 모습부터 소름 끼치는 인형들에 둘러싸여 묶여 있는 ‘웬즈데이’의 모습은 이번 시즌에서도 그의 앞에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펼쳐질 것임을 예감케 한다.
함께 공개된 퍼스트룩 스틸은 ‘웬즈데이’ 앞에 펼쳐질 기상천외한 사건들뿐 아니라,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한편, 지난 4월 22일(화)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고문 같았던 기다림”이라는 카피와 함께, 밧줄에 묶인 채 앉아 있는 ‘웬즈데이’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납치된 것 같은 상황임에도 그 어떤 두려움도 없어 보이는 ‘웬즈데이’의 무심한 표정은 ‘웬즈데이’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다시금 떠오르게 만든다.
티저 예고편과 퍼스트룩 스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또 한 번의 글로벌 신드롬을 예고한 ‘웬즈데이’ 시즌2 파트1은 오는 8월 6일(수)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