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TORY ‘신삼국지’에서 누구도 믿지 못할 삼국지 영웅들의 배신이 펼쳐진다.
오늘(29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신삼국지’ 2회에서는 ‘적은 가까운 곳에 있다’를 주제로, 음모와 배신으로 채워진 삼국지 영웅들의 치열한 심리전과 처세술, 생존 전략을 파헤친다.
한편 동탁이 무자비한 권력을 휘두르면서 폭정을 이어가자 동탁을 제거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된다. 그 중심에 선 자는 동탁의 신임을 받던 조조로, 동탁과 단 둘이 남게 된 조조가 칼을 빼 드는 장면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동탁의 맹장인 화웅과 전투를 앞둔 관우의 명대사 “이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소” 역시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몰입하게 만든다.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의 흥미진진한 삼국지 해설과 더불어 침착맨은 이날도 삼국지 영웅들의 이야기를 신선한 시각에서 풀어낸다. 지난 방송에서 십상시의 매관매직을 구독 서비스에 빗댄 침착맨은 이날은 잔꾀의 상징인 동탁이 뇌물로 관직을 얻은 일화를 뇌물매직이라 설명하는가 하면, 야망가 조조를 크게 해 먹을(?) 간사한 영웅으로, 여포를 삼국지 ‘패셔니스타’로 소개해 웃음을 안긴다.
여진구와 강한나는 삼국지 인물들에 푹 빠진 모습으로 재미를 더한다. 여진구는 동탁과 손잡기 위해 배신도 마다 않는 여포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어 침착맨으로부터 “여씨 마음은 여씨가 안다”는 탄성을 자아낸다. 강한나 또한 동탁에 빙의한 듯 동탁과 같은 사고의 흐름을 선보인 동탁적 사고로 ‘강탁’에 등극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삼국지의 명장면, 명대사를 연기와 퀴즈, 강의로 쉽고 유익하게 풀어낼 tvN STORY ‘신삼국지’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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