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한 문명 상호 교류를 심화하고 양국 간 인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2025 중한 제1회 민간국제예술교류축제'가 인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인천관광공사는 한국 부광 노인대학교, 한국 썬트래블여행사와 함께 베이징 마이투 국제 여행사, 중국 실버산업의 선두주자인 시안 60공간관광문화 유한회사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이번 축제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전통적 문화 교류를 넘어 무형문화재 전시, 민속예술 공동창작, 한류와 중국 전통음악의 융합, 국제 공익활동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한 수교 33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축제는 은퇴 세대를 중심으로 한 국가 간 문화교류 플랫폼을 구축하며 '실버 외교'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양국 실버 세대의 예술적 활력과 문화적 책임을 조명하고, 실버 세대의 문화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 관계자들은 "이번 축제가 실버 외교를 통한 문명 교류의 새 장을 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중한 문화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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