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진이 내달 미니 2집 ‘Echo’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가장 먼저 만난다.
진은 29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5월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이벤트 ‘Don’t Say You Love Me @Seongs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진행은 방송인 지석진이 맡는다. SBS ‘런닝맨’,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등에서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된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위버스에서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방탄소년단의 위버스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은 5월 18일 또 하나의 팬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아미(ARMY.팬덤명)와 만나 하이터치를 진행하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5월 16일 발매되는 ‘Echo’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앨범이다.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상대와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노래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