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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박서진 표 보양식

박지혜 기자
2025-07-01 08: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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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박서진 표 보양식 (사진: MBN)

“박서진 표 보양식 선사, 들어갑니다!”

MBN ‘한일톱텐쇼’ 박서진이 ‘보라빛 엽서’로 찌는 듯한 불볕더위를 날려버릴 ‘감성 200%’ 보양식 노래를 전한다.

7월 1일(오늘) 방송될 ‘한일톱텐쇼’ 55회에서는 폭염과 잠 못 이루는 열대야를 단숨에 날려버릴 ‘내 귀에 보양식’ 특집이 펼쳐진다. ‘현역가왕1’ 멤버들로 이뤄진 ‘이열 팀’과 ‘현역가왕2’ 멤버들의 ‘치열 팀’, 트롯 에너지로 넘치는 박현빈이 이끄는 ‘정열 팀’이 치열한 삼파전을 벌여 무더위 타파에 나선다.

이와 관련 ‘현역가왕2’ 2대 가왕 박서진이 여름에도 가능한 감성 폭탄을 선물하며 무더위를 잊게 만든다. 박서진은 선곡한 ‘보라빛 엽서’를 소개한 뒤 “더운 여름 가만히 앉아서 엽서 한 장 쓰면서 지나간 추억에 잠기면 더위를 잊을 것 같지 않나요?”라며 선곡 이유를 밝힌다. ‘보라빛 엽서’의 아련한 감성을 박서진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승화시킬 ‘박서진 표 보양식’ 무대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특히 박서진은 감성 보양뿐만 아니라 웃음 보양까지 안기며 전방위로 활약한다. 무대에 오른 박서진을 위해 ‘현역가왕2’ 멤버들이 뭔가 맞지 않는 엉망진창 응원을 내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이 손가락을 깨물며 아연실색한 것. 준비되지 않은 삐그덕 응원에 허탈한 표정을 짓는 박서진의 표정이 박장대소를 안긴다.

이런 가운데 김다현과 강문경이 무더위 타파를 위해 팽팽하게 맞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김다현은 대결을 위해 강문경을 지목한 후 “저를 두고 떠난 분들입니다”라며 속상함을 드러낸다. 이에 강문경이 “내가 뭐 때문에 너한테 상처를 남겼니?”라고 물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과연 강문경의 질문에 김다현은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강문경은 ‘티키타카 브로맨스’로 화제를 일으킨 환희를 향해 센스있는 내조를 보낸다. 환희가 무대로 나서자 강문경이 이례적으로 생수를 들고 달려 나와 마시라고 권하는 것. MC 대성이 놀라움을 드러낸 가운데 폭소를 자아낼 강문경과 환희의 색다른 ‘티격태격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내 귀에 보양식’ 특집에서는 가슴을 적시는 촉촉한 감성부터 시원한 사이다 웃음, 유쾌한 입담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쏟아진다”라며 “‘이열치열’ 뜨겁고 열정적인 무대로 안방극장의 무더위를 한방에 잊게 만들 ‘한일톱텐쇼’ 본 방송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MBN ‘한일톱텐쇼’는 ‘현역가왕1’, ‘현역가왕2’, ‘한일가왕전’, ‘불타는 트롯맨’ 등 대국민 오디션에서 선발된 현역들이 트롯부터 발라드, 팝, 재즈, 클래식, K-POP, J-POP 등을 아우르며 대결을 벌이는 고품격 ‘음악 예능 쇼’다. 매주 화요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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