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화제의 무대들을 연이어 음원으로 선보이며 음악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은 지난달 13일 ‘엔하이픈 – Demons [THE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음원을 정식 발매했다. 지난달 6일 방송 당시 엔하이픈은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선보였던 커버곡 영상이 1,800만 뷰를 넘었다고 밝히며 이날 세계적인 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Demons’를 가창해 또 하나의 완성도 높은 커버 무대를 선사했다. 절제된 보컬로 시작해 점층적으로 고조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한 엔하이픈의 ‘Demons’는 유튜브 475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무대에서의 드라마틱한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낸 음원에도 관심이 쏠리며 리스너들에게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룹 i-dle(아이들) 소연은 지난달 27일 ‘소연(아이들) - 내 이름 맑음 [THE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정식 음원을 선보였다. ‘내 이름 맑음’은 걸밴드의 대표주자 QWER이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으로 소연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원곡자 소연은 지난 5월 23일 방송 당시 탄탄한 가창력에 청량함을 더해 무대를 산뜻한 감성으로 채웠다. 소연이 무대에서 보여준 에너지 넘치는 보컬은 정식 음원으로 새롭게 태어나며 음악 팬들의 호평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소연은 지난달 2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내 이름 맑음’을 라이브로 또 다시 선보여 음원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무대를 통해 선보인 라이브 곡들을 정식 음원으로 발매하며 뮤직 토크쇼 이상의 여운과 가치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음원 프로젝트는 엔하이픈, 이준영, 소연까지 각 아티스트의 또 다른 매력을 조명하는 동시에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대한 관심까지 견인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웰메이드 무대들로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