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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차웅기, 다인원 그룹 재도전... 타이틀곡 작사 “프로듀서에 졸랐다”

이현승 기자
2025-07-01 17: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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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차웅기, 다인원 그룹 재도전... 타이틀곡 작사 “프로듀서에 졸랐다” (제공: F&F 엔터테인먼트)

아홉의 차웅기가 데뷔곡 작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 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의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Who We Are’는 ‘진심’으로 시작된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를 포함해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Intro)’,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미완성은 아닐거야’, ‘우주 최고의 꼴찌’, ‘아홉, 우리가 빛나는 숫자 (Outro)’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앞서 다인원 보이그룹 TO1으로 데뷔한 바 있는 차웅기는 “아홉의 멤버가 되기까지 어려운 점이 많았다. 팬들 덕분에 다시 데뷔할 수 있게 됐다. 재데뷔도 기쁘지만 아홉의 멤버로 데뷔해 더 기쁘다”고 답했다.

이번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한 그는 참여 계기에 대해 “프로듀서님께 사정했다. 내 이야기를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하니 흔쾌히 승낙해 주셨다”고 밝혔다.

한편 아홉은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1집 ‘WHO WE ARE(후 위 아)’를 공개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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