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남희가 스토리나인웍스(이하 스토리나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김남희는 2018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제국 장교 모리 타카시 역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완벽한 일본어 발음과 일본인이 구사하는 듯한 우리말과 영어 억양,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화제가 됐으며 이 작품으로 제2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드라마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넷플릭스 ‘스위트홈’,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등 선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들로 자신의 연기력을 증명했으며, 2024년에만 드라마 ‘닭강정’ ‘BEGINS≠YOUTH’ ‘우리, 집’을 비롯해 ‘테베랜드’ 등 연극 무대에까지 오르며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남희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연극 ‘물의 소리’를 통해 1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오르며, tvN 신규 프로그램 ‘진짜 괜찮은 사람’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도 출연한다. 또 현재 글로벌 OTT 드라마와 지상파 드라마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
스토리나인은 김남희를 시작으로 다수의 연기자, 방송인들을 영입할 예정이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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