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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 이나은, 6년만 안방 복귀… 덱스와 호흡

이다미 기자
2025-07-18 10: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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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이나은, 버려진 아이 ‘소미’ 役으로 활약 예고 (제공: 나무엑터스)

배우 이나은이 ‘아이쇼핑’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무엇보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나은은 극 중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 중 한 명인 ‘소미’ 역을 맡았다. 그는 리더 역할을 하는 아현(원진아)을 비롯한 아이들과 함께 아픈 상처가 있음에도 당찬 에너지를 지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 가운데 주로 청춘 학원물 위주의 작품을 선보이던 이나은이 처음으로 액션 스릴러 장르에 도전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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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은 ‘에이틴1 (A-TEEN)’, ‘에이틴2 (A-TEEN2)’, ‘힙합왕 - 나스나길’, ‘어쩌다 발견한 하루’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만화 속 캐릭터라는 설정답게 눈부신 비주얼과 싱그러운 분위기로 ‘여주다’ 캐릭터를 완성했다. 또한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스테이지와 쉐도우를 오가는 대비되는 감정선 역시 유려하게 표현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처럼,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이나은이 그려나갈 ‘아이쇼핑’ 속 ‘소미’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나은이 출연하는 ‘아이쇼핑’은 ENA에서 7월 21일 첫 방송되며 OTT 독점으로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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